어떤 게임인가요?
상대는 뭔가 단단히 삐쳐 있는데, 왜 그런지는 절대 말해 주지 않습니다. 방문을 잠근 채 열여드레째 안 나오는 공주, 결재판을 닫아버린 부장님, 새벽 세 시에 우는 고양이, 넉 달째 쿵쿵대는 위층 사람. 이 게임은 그 속을 알아맞히는 추리 게임입니다.
다만 방식이 좀 이상합니다. 물어볼 수 있는 건 다섯 번뿐이고, 물어볼수록 상대는 더 닫힙니다. 캐물을수록 불리해지는 추리 게임인 셈입니다.
이렇게 진행됩니다
- 질문을 고릅니다 — 넷 중 하나. 뭘 물어볼지가 전부입니다.
- 단서가 두 단어로 적힙니다 — 친절한 설명은 없습니다. 딱 두 단어입니다.
- 다섯 번 물어보면 후보가 나옵니다 — 모아온 단서로 좁혀야 합니다.
- 답은 한 번 — 단서에 맞는 것을 고르면 끝. 재도전은 없습니다.
라운드 셋을 통과하면 다음 레벨이 열립니다. 정답은 라운드마다 무작위로 바뀌기 때문에, 한 번 깼다고 외워서 다시 깰 수는 없습니다.
열 개의 레벨
- 01 공주를 구하라 — 방구석 열여드레 · 왕이 부른 용사
- 02 용의 심기 — 마을을 안 태우는 조건 · 촌장의 의뢰
- 03 부장님이 말이 없다 — 결재판은 닫혔고 사유는 없다
- 04 새벽 세 시의 고양이 — 울고 있다. 이유는 말해 주지 않는다
- 05 별점 1점 손님 — 그 사람이 다시 왔다
- 06 파업한 AI — 사내 AI가 응답을 멈췄다
- 07 할머니의 냉장고 — 가져가라는 통이 여섯 개째
- 08 따라오는 좀비 — 물지는 않는다. 그냥 따라온다
- 09 무대 직전 아이돌 — 삼 분 남았고 대기실 문은 잠겼다
- 10 위층이 쿵쿵댄다 — 새벽마다. 넉 달째. 오늘 처음 문이 열렸다
판타지에서 시작해 점점 현실에서 진짜 겪는 상황으로 넘어옵니다. 뒤로 갈수록 웃기면서 어딘가 찔립니다.
주요 특징
- 순한맛 · 매운맛 — 매운맛은 단서가 더 야박해집니다. 순한맛으로 감을 잡고 넘어가세요.
- 물을수록 닫힌다 — 질문을 낭비하면 상대의 대답이 점점 무성의해집니다. 아껴 쓰는 게 실력입니다.
- 매번 바뀌는 정답 — 무작위라 공략을 외울 수 없습니다. 매번 새로 추리해야 합니다.
- 손그림 컷 — 레벨마다 전용 삽화가 붙어 있고, 결말도 그림으로 나옵니다.
- 단계 해금 — 라운드 셋을 통과해야 다음 레벨이 열립니다.
공략 팁
팁 1. 첫 질문은 범위를 넓게 자르는 것으로 쓰세요. 처음부터 좁게 찍으면 단서 두 단어가 아무 데도 못 씁니다.
팁 2. 단서는 두 단어의 조합으로 읽어야 합니다. 한 단어만 보고 결론 내면 대부분 함정입니다.
팁 3. 다섯 번을 다 쓸 필요는 없습니다. 확신이 서면 남겨도 됩니다 — 어차피 답은 한 번뿐입니다.
팁 4. 막히면 순한맛으로 같은 레벨을 한 번 돌려 보세요. 단서가 어떻게 짜이는지 감이 잡히면 매운맛도 풀립니다.
자주 묻는 질문
무료인가요?
네, 완전 무료입니다. 회원가입도 필요 없습니다.
모바일에서도 되나요?
됩니다.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되고, PC에서도 동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
진행 상황이 저장되나요?
해금한 레벨은 브라우저에 저장됩니다. 같은 브라우저로 다시 들어오면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.
한 번 깬 레벨을 다시 하면 똑같나요?
아닙니다. 정답이 라운드마다 무작위로 바뀝니다. 같은 레벨이어도 매번 새로 추리해야 합니다.
매운맛은 뭐가 다른가요?
단서가 더 짧고 모호해집니다. 같은 다섯 번의 질문으로 훨씬 적은 정보를 가지고 맞혀야 합니다.